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단이 3일 오후 1시 25분 대한항공 KE0927편으로 출국한다.
변탁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5개 종목에서 본부임원 15명, 경기임원 14명, 선수 40명 등 총 69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은 11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며, 개막식은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하여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15분에 대한항공 KE0902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올림픽위원회는 6일 제 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공식 홈페이지(http://torino2006.sports.or.kr)를 오픈하고 실시간 경기일정 및 결과제공, 대회 및 한국 선수단 소식 등 각종 정보제공과 대국민 대화창구로 응원 메시지 및 참여마당 등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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