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지점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 출발 일본행 노선에는 제주~동경 주4회, 제주~오사카 주5회, 제주~나고야 주3회 등 주12회 운항됐다. 그러나 하계스케줄부터는 제주~동경과 제주~오사카 노선을 주7회(매일)로 증편함으로써 제주~일본노선에만 주17회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증편운항은 2006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제주유치를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한국~일본간 무사증 방문허용 지속 등 양국간 교류 확대분위기와 더불어 재일동포 및 일본인 등 외국인관광객 제주방문에 편리성을 제고하고 제주방문의 해에 걸맞는 스케줄 운영으로 제주관광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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