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월말 현재 제주를 찾은 내국인관광객은 34만9789명으로 전년동기 35만4420명보다 1.3% 감소했다. 그러나 외국인관광객은 2만195명이 내도, 지난해 같은기간 1만6502명 대비 22.4% 증가했다.
내국인관광객 내도목적별로 보면 레저스포츠관광객은 2만827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줄어든 것을 비롯 휴양 및 관광 0.7%, 기타방문 35.7% 각각 감소했다. 반면 귀성객 등 친지방문은 2만2974명이 내도, 전년동기대비 213.3% 증가했고 회의 및 비즈니스방문객도 32.6% 늘어났다.
외국인관광객은 일본의 경우 원-엔환율 하락에 따른 여파로 3.2% 감소했고 홍콩 역시 40.9% 줄었다. 그러나 내도객수는 소수지만 영국의 경우 233.3%(20명) 는 것을 비롯 러시아 214.3%(22명), 독일 200%(18명), 대만 150%(3120명), 싱가폴 90.5%(760명), 중국 42.6%(7004명)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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