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제주본부 개점 36주년
한국은행제주본부 개점 36주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제시스템 선진화 유도

올 한해 물가안정ㆍ지역경제발전 선도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가 2일로 개점 36주년을 맞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개점 36주년을 맞아 설립목적인 물가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밝히는 새해 업무계획을 내놓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발전적 대안제시로 명실상부한 브레인 뱅크를 지향하고 제주경제시스템의 선진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은행 저리지원자금인 총액한도대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금융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고용률 분석과 시사점 등 제주경제의 현안사항 및 주요 산업에 대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세계 및 국내경제여건 변화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시 경제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심리지표에 대한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조사연구자료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 지역경제 세미나개최, 금융협의회 개최, 하영하영회 개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경제교육 극대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 및 금융시스템의 선지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고운호 본부장은 “2006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내도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돈 깨끗이 쓰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화폐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정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