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271명, 휴일 영향 엿새만에 300명 아래
신규 271명, 휴일 영향 엿새만에 300명 아래
  • 제주매일
  • 승인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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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만1천4명 사망자 4명 늘어 총 509명
선별진료소 앞 길게 늘어선 줄. [연합]
선별진료소 앞 길게 늘어선 줄. [연합]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 데 23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7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330명)보다 줄어들면서 지난 17 일(230명) 이후 엿새 만에 300명 아래 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휴일 검사 건수 가 1만 가량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학교, 학원,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 곳곳 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상 황이어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 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도 이미 이번 '3차 유행'이 앞선 1·2차 유행 때보다 더 위험하다고 규정 하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4 일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한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 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1명 늘어 누적 3만1천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1명의 감염경로 를 보면 지역발생이 255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 수 도권이 206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의 확 산세가 거센 상황이다.

전날(219명)보다 는 13명 줄었으나 지난 20∼22일(218명 →262명→262명)에 이어 나흘 연속 200 명대를 이어갔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11명 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 대전·경 남 각 2명,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 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79명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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