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가정 내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 발생 시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배출하고, 약품은 종류별로(알약, 캡슐, 가루약, 시럽 등) 모아서 봉투 혹은 플라스틱 병 등에 담아 수거함이 있는 약국 또는 보건소에 가져다주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폐의약품의 방치는 아이들의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싱크대, 화장실, 일반쓰레기 봉투 등으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식수와 땅의 오염이 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처리방법을 숙지해 가정 내 폐의약품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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