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해록’ 조선문인 장한철 생가를 신축공사 마무리 
제주 ‘표해록’ 조선문인 장한철 생가를 신축공사 마무리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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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애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애월리 한담해변 일원 장한철 생가 터 초가 신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초가 내부에는 해양문학의 대표적 작품인 표해록을 디지털화 하여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후기 영조때 애월읍 애월리에서 태어나, 대정현 현감을 역임한 문인으로 대과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다가 풍랑으로 류쿠제도(오키나와)에 표착하였으며, 후에 그 경험을 담은 ‘표해록’을 저술했다.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장한철 산책로와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변 풍광과 함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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