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50% “야간관광, 해변이 좋아요” 전통시장·상업지역 뒤이어
제주 관광객 50% “야간관광, 해변이 좋아요” 전통시장·상업지역 뒤이어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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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를 찾는 관광객 10명중 5명이 제주 야간관광으로 적합한 장소로 해변을 선택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제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최근 3년안에 제주를 방문했던 관광객 53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야간관광의 적합장소에 대한 설문결과 해변 및 해안50.8%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야간관광시 선호하는 유형에 대한 조사결과 경관 관람형을 선호하는 비율이 61.6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높은 선호지역은 전통시장(31.2%)이며 이어 상업지역(7.4%)을 꼽았다.

선호유형 역시 경관 관람형(61.6%)이 가장 높았으며 체험활동형(27.8%)과 시설의존형(10.0%)이 뒤를 이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야간관광 추진 적합지역의 기본 콘텐츠와 지역별 주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31개의 콘텐츠를 단··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제안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야간관광 만족도 제고와 야간관광 소비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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