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 컵스 '저주 해결사' 엡스타인 사장 전격 해임
MBL 컵스 '저주 해결사' 엡스타인 사장 전격 해임
  • 제주매일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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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1년 앞둬…필리스나 메츠 합류 가능성 제기

 컵스 구단은 17"지난 9년간 구단을 이끌어온 엡스타인 사장이 오는 20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신임 사장직은 제드 호이어(46) 단장이 승계한다. 호이어는 엡스타인 사장이 보스턴 레스삭스 단장일 당시 부단장으로 일했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을 거쳐 엡스타인이 컵스 사장에 취임한 2011년부터 컵스 단장 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탐 리케츠 컵스 구단주는 "엡스타인과 나는 약 2년 전부터 이 같은 변화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나눠왔다"며 이번 결정이 구단과 엡스타인 개인 모두에게 의미있는 전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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