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투자의향 5조 돌파
관광 투자의향 5조 돌파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년이후 28개사업
2002년 국제자유도시 출범이후 개발사업 승인이 이뤄진 관광부문 민간투자 규모가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재릉관광지구 개발사업과 섭지코지 개발사업 우리들 메티컬 등 개발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2002년이후 개발사업이 승인된 28개 민간개발사업 투자규모는 모두 5조3493억원에 이른다고 31일 밝혔다.
관광산업별로는 관광개발 16개 사업 3조8808억원, 골프장 개발 12개 사업 1조4685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이밖에 현재까지 개발사업 예정자가 지정된 사업은 17개 사업으로 이들 사업 가운데 4개 사업은 올 상반기 중 개발사업이 승인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앞으로 특별자치도가 시행될 경우 교육 의료 IT BT 등 첨단산업 유치에도 주력하면서 고용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기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도별 관광개발사업 투자 승인 규모는 2002년 이전 12개 사업 3조3340억원, 2003년 4개사업 4468억원, 2004년 5개사업 2616억원, 2005년 6개사업 9199억원, 그리고 올해 1개사업 3870억원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