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힘 지지도 동반하락…서울서 30% 동률”
“민주·국민의힘 지지도 동반하락…서울서 30% 동률”
  • 제주매일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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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2.8%·국민의힘 27.3% 오차범위 밖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9일∼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32.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떨어진 27.3%를 나타냈다.
양당의 격차는 5.5%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0.0%로 지지도가 같았다. 지난 9일에 발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0.6%포인트, 국민의힘은 2.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 30.1%, 국민의힘 29.3%로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특수활동비 논란, ‘휴대전화 잠금해제법’ 추진, 민주노총 광화문 집회 논란 등이 이번 조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4.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8%포인트 오른 51.0%,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떨어진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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