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11월에 서귀포시민회관 철거를 착수해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시민회관은 그 동안 서귀포시민의 문화 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부지와 5월에 철거된 소방서 부지에 도심 침수피해 방지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부지로 활용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착공이 완료되는 2022년 8월까지 주차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회관을 대체할 시민문화체육 복합센터는 동홍동 일원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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