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동백 축제.[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공]](/news/photo/202011/213287_66781_2847.jpg)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 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6만6천㎡ 규모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동백꽃 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는 동백올레길, 동백온실, 동백정원 등에서 다양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측은 올해 예년보다 일찍 동백꽃이 개화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애리 동백축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겨울 제주여행객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 측은 이런 추세에 따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백 포토존도 마련했다.
양지선 휴애리 대표는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동백꽃을 정성껏 가꿔고 보살펴 왔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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