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시책 서비스업무로 전환
폐기물 시책 서비스업무로 전환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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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사업비 대폭 확대해 지원
남제주군은 올해부터 고객중심의 서비스 업무로 폐기물 시책을 전환함은 물론 사업비도 대폭 확대 지원키로 했다.
남군은 우선 폐비닐 수거활성화를 위해 2000만원을 투입, 멀칭폐비닐 수거전용마대를 지난해 1만5000매에서 2만매가 더 증가한 3만5000매를 제작, 공급한다. 또 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원활히 하기 위해 국고지원을 받아 1500만원을 들여 수거함을 특수제작, 이를 농로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폐형광등 수거함도 올해 2500만월 들여 100개 더 추가제작함은 물론 전국적으로 분리수거가 어려운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위해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획일적으로 돼 있는 청소차량 색상(녹색)을 새롭게 디자인, 청정이미지메 맞게 변경함은 물론 내구년한 경과차량의 경우 1억5000만원을 투입, 교체할 방침이다.
이 밖에 쓰레기 상습 침체지역, 취약지역에 대해 미리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요일 쓰레기 없는 날’ 홍보를 강화, 쾌적하고 쓰레기 없는 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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