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119 응급처치 범위 확대를 위해 특별구급대의 본격적 운영에 이어 MEC 기반 5G 응급케어 협진을 반영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0일 중증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서부소방서 특별구급대와 119종합상황실간 신속한 의료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5G 영상의료지도 시범도입에 따른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G 영상의료지도 서비스는 스마트폰 APP 기반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 특별구급대원과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있는 지도의사 간 고품질 영상통화를 제공하며, 제세동기에서 감지하는 혈압, 맥박,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정보를 자동으로 지도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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