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선별기 입찰관련 “죄송”
감귤선별기 입찰관련 “죄송”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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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터스트리ㆍ제주감협
거점산지유통센터(APC) 감귤선별기 입찰 의혹을 제기한 (주)평화인더스트리와 제주감귤협동조합은 27일 농협기자실을 찾아 공동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감귤농가를 비롯한 기관 단체 등 도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평화인더스트리는 이날 새롭게 도입된 입찰방식의 오해로 인해 법원에 제기한 ‘계약체결금지가처분’신청을 취하함과 아울러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제기를 중단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감협도 제2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과 관련, 조합원과 제주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심심한 유감 표명과 함께 발신인없는 편지발송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를 철회했다.
제주감협과 평화는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더 이상의 논쟁은 궁극적으로 감귤산업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앞으로 감귤산업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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