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김만덕상 봉사부문 수상자인 김옥산 수운교청정봉사단장은 2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상금 500만원 전액을 모범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옥산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김만덕상 상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수운교청정봉사단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기탁금을 학교 추천을 받아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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