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12월 5일
ICC-JEJU서 진행
ICC-JEJU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6일부터 12월5일까지 한달간 '제2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컨퍼런스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6차 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을 복합한 산업이다. 농산물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을 일컫는다.
'지속가능한 6차 산업, 코로나19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80여개 6차 산업 기관·경영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6차산업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 운영 △6차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 등이 펼쳐진다.
전병화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제주의 6차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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