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수출길 확대 모색 농업기술원 등 3곳 협약 체결
제주 농산물 수출길 확대 모색 농업기술원 등 3곳 협약 체결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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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농산물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표선면 소재 환이정에서 로컬푸드연구회(대표 문희선), 박스오블리스(대표 이슬아)와 제주 농가공품 수출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세 기관은 제주 로컬푸드의 상품개발과 해외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산자 중심의 지역공동체 회복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시로컬푸드연구회는 제주 농가공품 해외 판매 활성화를, 박스오블리스는 브랜드 상품들의 판로개척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1차로 10명의 회원이 생산하고 있는 우유비누, 된장, 귤사믹 등 19개 상품을 입점하기로 했다.

강경안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팀장은 언택트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청정 제주농산물과 가공상품의 온라인마켓 입점, 해외 수출 등 판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농민들의 경영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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