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서 생애 첫 한라장사
이효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서 생애 첫 한라장사
  • 제주매일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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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효진 [연합]
생애 첫 한라장사에 오른 이효진 [연합]

이효진(제주특별자치도청)이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한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효진은 18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0으로 제압해 1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효진은 첫판 경기 시작 2초 만에 밀어치기로 한 점을 챙기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두 번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 공격을 또 한 번 밀어치기로 막아낸 이효진은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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