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탄력적 운영 권고
311개교중 278개교 전체 가능
311개교중 278개교 전체 가능
제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이 19일부터 확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900명 미만 학교 등은 여건에 따라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학사운영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900명 이상 유‧초‧중‧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교육청대책본부회의, 지역방역당국,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학교와 지역 여건에 따라 학사운영과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전체 등교가 가능한 학교는 △유치원 122개원(공립 101·사립 21) △초등학교 98교(제주시 동 22·제주시 읍면 34·서귀포시 동 13·서귀포시 읍면 29) △중학교 36교(제주시 동 7·제주시 읍면 14·서귀포시 동 7·서귀포시 읍면 8) △고등학교 22교(제주시 동 5·제주시 읍면 7·서귀포시 동 6·서귀포시 읍면 4) 등 총 278개교다.
이는 전체 311개교(유 123·초 113·중 45·고 30)의 89.3%(278교)에 달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 원칙을 이어가며, 특수학교(학급)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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