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쉽게 차량 점검을 받으러 갈 수 없는 농업인들을 위해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은 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감귤수확시기를 앞두고 지난 7일 표선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실익증진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농업인 차량 200여 대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차량점검 뿐만 아니라 와이퍼 교체, 워셔액, 냉각수 보충 등도 무상으로 진행해 바쁜 영농활동으로 인해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을 꼼꼼하게 점검해 주는 등 만족감을 안겨줬다.
표선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소 시켜 줄 수 있는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