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올해 실업률 최소화를 위해 기업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취업 준비 및 생계안정 지원, 구직자 취업지원 사업 등 실업해소 4대 역점사업을 선정해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북군은 공장 등록 업체와 벤처기업에 최고 2억원, 중소제조업체와 환경관련서비스업에 1억원, 영농법인과 숙박업 5000만원 등 연 2.5∼3.6% 대출금리를 적용, 융자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관거시설, 관광문화기반시설 확충, 재해대책사업 등을 상반기내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 고용인력 확대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북군은 또 고용촉진훈련과 공공근로사업 및 저소득층 자활사업 등을 통해 일 자리가 없는 이들에게 취업을 알선한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취업연수, 기업체 연수, 채용박람회 등 구인, 구직자들의 만남의 자리를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며 4대 실업대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실업문제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북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