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은퇴연령 평균 23세...10명 중 4명 "무직"
운동선수 은퇴연령 평균 23세...10명 중 4명 "무직"
  • 제주매일
  • 승인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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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참석한 김예지 의원지난달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연합]
문체위 참석한 김예지 의원지난달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연합]

 

 국내 운동선수의 은퇴연령은 평균 23세이며, 이후 10명 중 4명꼴로 직업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은퇴 선수 8천251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은퇴 연령은 23세로, 일반인 평균(49.5세)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자 중에서도 28.2%는 경력과 무관한 분야에 종사 중이며, 운동 관련 직업 비율은 29.8%였다. 취업자의 55.7%가 비정규직 종사자였고, 월수입이 200만원에 못 미치는 경우는 46.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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