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선호도 이낙연·이재명 24% 동률"
"범여권 선호도 이낙연·이재명 24% 동률"
  • 제주매일
  • 승인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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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창간기획 조사
야권주자, 모두 한 자릿수

범여권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호각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경향신문이 창간 74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범여권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똑같이 24%를 기록했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3%), 정세균 국무총리·김부겸 전 의원·심상정 정의당 대표(2%), 김경수 경남지사·김두관 민주당 의원(1%)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38%, '모름·무응답'5%였다.

범야권 인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10%를 넘긴 인물이 한 명도 없어 비교가 무의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9%, 윤석열 검찰총장 8%, 오세훈 전 서울시장·유승민 전 의원 각 6%였다.

이어 홍준표 의원(5%), 원희룡 제주지사(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1%)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는 답변이 55%, '모름·무응답'5%였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석열 총장 선호도가 24%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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