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 9월 26일부터 추석연휴 4일째인 3일까지 25만여 명 입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지난 2일 59번 확진자가 퇴원한 이후 112일 만에 확진자 0명을 기록하며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자가 없는 상태이지만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 연휴가 방역능력에 대한 시험대”라며 철통 방역을 강조해온 원희룡 지사는 추석연휴 내내 상황실 운영부서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4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입도관문 최일선 방역현장을 찾았다.
도는 도민·관광객의 불편 최소화와 코로나19에 대한 비상체제 유지를 위해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 △특별방역 행정조치(4차) 추진 △특별입도 절차 강화 △추석 연휴 도민 멈춤 기간 홍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중 캠페인 전개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귀성·귀경객 수송 관리 △재난안전관리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 △관광 불편·불친절 해소 △물가안정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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