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4분기 제조업BSI 발표
제주지역 제조업체들이 수도권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 정부와 지자체의 종합지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최근 8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기준치=100)는 7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항목별 6개 부문 전망치를 보면 △체감경기 전망치는 71p로 전분기(77p) 대비 6p하락 △매출액에 대한 전망치는 71p로 전분기(70p) 대비 1p상승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는 66p로 전분기(70p) 대비 4p하락 △설비투자에 대한 전망치는 78p로 전분기(75p) 대비 3p상승 △자금 조달여건 부문 전망치는 51p로 전분기(63p) 대비 12하락 △공급망 안정성 부문 전망치는 75p 로 조사되었다.
제주상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대비해 규제혁신을 통한 민간투자 확대, 내수활성화·수출 촉진 등을 위한 정부차원의 종합지원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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