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빌려 여행해요
해안 18곳서 대여·반납 가능
해안 18곳서 대여·반납 가능
제주국제공항에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빌려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관광공사는 25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존’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존은 최근 소확행, 가심비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해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대여하는 공간이다.
공항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공항 주변 상업시설 할인쿠폰 지급 등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운영을 맡은 이브이패스는 제주 해안길을 따라 14개의 고정형 스테이션과 4대의 이동형 트럭을 배치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제공해 청정제주를 지키는 것은 물론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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