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9월 27일서 10월 11일까지
현재 92%인 62만명 610억원 지급
현재 92%인 62만명 610억원 지급
제주도는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기간을 당초 9월 27일에서 10월 11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신청자가 아직도 있어 이들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에 따르면 22일 현재 2차 지원금 지원 현황을 보면 도민의 약 92%인 62만여 명이 신청·접수했다. 이 가운데 61만건 610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도는 미신청자 지원신청 독려를 위해 특히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홍보에 나서고 있다.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신청안내 홍보 문자 서비스와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도민에게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버스정보단말기 및 은행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 송출, 재난문자 알리미 메시지 발송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방문만 아니라, 행복드림 포털(https://happydream.je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7월 29일 0시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세대와 외국인등록 명단 등에 등재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이다.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세대주이거나 동거인 등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은 세대원 1인당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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