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다 더 강한 제주감귤’을 주제로 출품한 정우준씨(서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10일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우수상은 ‘코로나19, 새로운 연대’를 출품한 김도윤씨, 입선은 ‘악수’를 출품한 박원희씨가 각각 선정됐다.
‘2020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8월5~31일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 전국 11개의 시도에서 총 3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당선작은 ‘2020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를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렛, 디렉토리북의 홍보용 디자인으로 사용된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처음 진행된 포스터 공모전과 제주감귤을 응원해주신 제주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온라인상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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