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한 축사에 대해 재해지원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도내 양돈장은 지붕과 냄새 저감시설, 퇴비장 등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피해가 심한 농장들에 대해서는 자체 재해 지원 사업(약1천만원)과 태풍 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3개의 태풍이 제주도에 영향을 끼치면서 양돈장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며 “양돈농가가 하루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재해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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