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4일 김모씨(41)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경찰은 김씨가 지난 20일 오전 남제주군 성산읍 시흥포구 방파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현모씨(69.여)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앞서 경찰은 현씨의 집이 표선인 점, 발견 당시 얼굴에 상처가 많이 난 점 등에 미뤄 실족사가 아닌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 왔다. 한편 숨진 현씨는 지난 18일 오후 연락이 두절됐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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