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미래연구원’ 5일 개원 
‘㈔제주와 미래연구원’ 5일 개원 
  • 제주매일
  • 승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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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책 대안을 시민의 입장에서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사)제주와 미래연구원’이 지난 9월 5일 개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김기성 이사장, 송창우 원장, 강창일 고문 등 실무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영상으로 진행됐다.
송창우 원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제주와미래연구원 개원은 작지만 제주 미래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제주와 미래연구원은 강창일 전 의원의 주도아래 추진되었다.
강창일은 4선을 지낸 전 국회의원이다.
이제는 정치에서 한 발 물러나 여유 있는 어른의 모습으로 있어 주기를 바라는 도민들은 그를 바라보는 마음이 편치 않다.
(사)제주와 미래연구원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와 정책대안 마련, 제주 가치창출 및 환경보존, 평화와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주와 미래연구원이 스스로의 자본으로 운영된다면 도민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받을 것이나 세금으로 운영 된다면 고운 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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