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츄리대회
2006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 크로스컨츄리대회에서 청주시청 이성운과 같은 소속인 정복은 선수가 남·여자부에서 각각 우승했다.여중부에서는 봉담중 공미선 선수가 우승한 가운데 제주여중 김잔디와 한림여중 강주현 선수는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제주중앙여중 김선은 12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우승은 배문중 강순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녕중 홍영기 선수는 8위를 기록했으며 조천중 홍지혁과 애월중 황재룡 선수는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고 황희돈은 남고부 탑10에 들며 제주의 자존심을 세웠다. 황희돈은 33분30초의 기록으로 9위를 차지하며 제주 선수중 유일하게 10위권내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다. 배문고 전은희 선수가 남고부 우승을 거머줬다. 오현고 안성익과 윤기복 선수는 14위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문여고 김다혜 선수는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고, 제주여고 신현정과 애월상고 이정현, 제주여고 이으뜸 선수는 나란히 5위, 6위, 7위에 올랐다.
여자클럽대항전에서는 서귀포마라톤 오혜신이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인 가운데 제주마라톤 조미순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런너스 손수영과 홍양선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줬다.
남자부 클럽대항에서는 서귀포마라톤 한동섭이 우승했으며 달리기제주인 이승석과 고영덕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클럽 단체상은 모든 선수들이 고른 기록을 보인 런너스클럽이 43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달리기제주인은 424점으로 준우승을, 서귀포마라톤클럽은 3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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