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는 27일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18명에 대해 올해 상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일반인과 구급대원 4명에게 대표로 수여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중서이다.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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