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630억 투자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북제주군은 올해 하수도사업에 630억원을 투자해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군은 동서부 처리장내 기계·전기설비를 비롯해 해양방류관 1.7㎞와 조경, 부대시설을 시설하고 중계펌프장 41개소와 간이펌프장 82개소, 기계·전기설비와 무인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내 사업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된 하수종말처리장은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북군은 199억원을 들여 세화, 한림 등 총 11개 지구 39.3㎞에 대해 우·오수 분류식 하수도를 시설해 하수종말처리장 가동효율을 높인다.
특히 북군은 하수도 사업비 630억원을 이달 중에 조기 발주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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