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교차로마다 교통량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교통신호 운영체계로 지속적인 민원이 빈발함에 따라 전문 교통안전자문기관에 의뢰, 각 교차로마다 교통량 및 주행속도 등을 측정해 원활한 신호운영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군은 용역비 9000여 만원을 들여 관내 85개 신호운영 교차로 중 중산간지역 7개소를 제외한 78개 교차로에 대한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다음달 중에는 2억50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북군은 제어기, 수신장치의 사업이 완료되는 다음단계에 연동화 데이터 베이스 입력 및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순경 최종적으로 용역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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