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참가자 선정 발표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오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리는‘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참가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7월부터 모집이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은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8,608명이 신청, 이 중 550명이 선정돼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공개 구간을 탐방하는 ‘만장굴 및 김녕굴 특별 탐험대’의 경우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해 1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는 오랫동안 열리지 않았던 세계자연유산의 비밀 공간 속을 전문가와 함께 비공개 구간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는 만장굴 공개구간인 2구간과 비공개구간인 1구간과 3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선정된 6명만이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축전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착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22~23일 개최예정이던 세계유산축전 숨길 순례단 오리엔테이션을 연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