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체 초‧중학교 1/3 등교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체 초‧중학교 1/3 등교수업
  • 제주매일
  • 승인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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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내용보다 더욱 강화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의 세부 내용은 △도내 모든 초․중학교 학생 1/3 등교수업 도내 모든 고등학교 학생 2/3 등교수업(3은 매일 등교 원칙) 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은 학교 자율 결정 등이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은 학교별 2학기 개학 일정 등을 고려해 826()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을 전제로 일부 학교는 밀집도 조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도교육청은 지난 820() ‘제주시 및 서귀포시 동 지역 소재 학교는 2/3 등교 수업’, ‘유치원․특수학교․읍면 지역 학교 전 학년 등교 가능등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822() 긴급 회의를 거쳐 이전보다 강화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주요 조치 사항을 823()부터 96()까지 시행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또다시 엄중한 상황을 맞았지만 자발적인 협력과 연대의 경험으로 어려움을 함께 넘어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른 조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과 제주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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