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도정, 일감몰아주기 의심정황 명명백백 해명해야
元도정, 일감몰아주기 의심정황 명명백백 해명해야
  • 제주매일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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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정이 제주연구원장으로 예정된 김상협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에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숙의원과(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이에 대해 지난 21일 공동 보도자료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원희룡 도정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출자출연기관을 통해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예정자가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에 총 35000만원의 학술용역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용역 선정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용역결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제주주민자치연대 관계자는 제주도가 주도해 출범시킨 그린빅뱅위원회 참여했던 김상협 예정자가 대표로 있는 조직에 여러 건의 관련 용역을 맡긴 것은 권력관계를 이용한 특혜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용역 발주 과정에 대해서 원희룡 도지사는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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