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임신·출산·양육지원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년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책자는 생애주기별 임신·출산·육아·다자녀지원으로 구분하여 정부 및 제주도 자체 지원시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국어 단독판, 다국어판(한/영/중/베트남어/네팔어) 2가지 유형으로 발간하여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어로 된 다양한 지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무상제공하며, 그 외 많은 도민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청 홈페이지(보건복지여성국 자료실)에 e-book형식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