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은 노지감귤 수확 직전인 10월 말까지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열매솎기 현장 연시교육, 타이벡 피복 재배 관리 지도 및 극조생감귤 부패과 Zero 등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단계별 열매솎기 추진 방침을 마련해 △1단계 8월 상순까지는 해거리 방지와 품질향상 열매솎기 △2단계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착과량이 많은 나무나 작은 열매, 결점과 솎아내기 △3단계 9월 하순에서 수확기까지는 아주 크거나 작은 열매, 중결점과 등 불량열매 위주로 솎아내는 방법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열매솎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작업”이라며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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