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답고 신비한 광경을 담아낸 사진 전시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2차 ‘2020년 기상기후사진전’을 7월27일부터 8월 9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다 위 거대한 쌍 용오름 현상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제주의 아름다운 구름 등 자연현상을 담은 사진 총 30점과 타임랩스에 담긴 영상작품 3점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SNS 참여 이벤트와 기상기후사진 엽서 발송 이벤트를 마련,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기상청은 전시회장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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