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혁신기획단은 지난 1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일정과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의회혁신기획단은 먼저 7월 중으로 도의회의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조직진단 및 성과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순차적으로 8월까지 혁신속도와 범위를 정하여 시기별로 혁신안을 도출하고, 고문과 자문단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의장에게 보고하기로 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확정된 혁신안 중 우선 처리 가능한 세부과제는 조례 및 규칙 개정안과 결의안 등을 마련해 9월 임시회 처리를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의회혁신기획단의 도의원 자문단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문경운, 송영훈의원, 미래통합당 김황국의원, 미래제주 부공남의원을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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