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 달리는 제2공항 토론회...3차에서는 합쳐질까
평행선 달리는 제2공항 토론회...3차에서는 합쳐질까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7.1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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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된 공개토론회에도 여전히 의견 차이만을 보여온 양측이 16일 열릴 3번째 토론회에서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각종 논점들을 정리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제주 제2공항 토론회는 16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을 주제로 3차 토론회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제2공항을 건설하는데 성산이 가장 적절한 입지가 맞는지에 대한 논점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대 측에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숨골, 동굴 및 지반침하 우려가 다뤄질 것으로 보이며, 철새도래지로 인한 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도 주요 논점이다.

 추가적으로 성산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 제주도내 다른 지역으로는 어떤 곳이 고려될 수 있을지도 논의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 이후 24일 열릴 4차 토론회는 특정 주제 없이 종합토론회로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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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싸움 2020-07-17 19:11:27
민주당 국회 의원이 당선 된 것은 전라도 출신 사람들이 제주도에 많이 살기 때문이다. 민주당 국회 의원이 당선된 것과 공항 반대하는 것은 상관이 없다.

이번 선거에서 성산과 표선면과 종달리 등 제주 동부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공항 찬성 쪽에 투표했다.

처음 공항이 서부 대정 쪽에 건설된다는 소문으로 서부 땅값 폭등했다. 지금 동부 쪽에 공항이 건설 확정 되면, 서부 땅값 폭락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 제주시 현재 상인들은 동부에 공항 건설 되면, 현 제주시 상권 죽는다고 걱정이 많다.

제주 전체 인구 중에서 동부 쪽에 거주하는 인구는 10% 미만이다. 언제나 투표로 밀리다보니, 동부는 병원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원희롱 도지사는 제주도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동부에 제2 공항 추진하려고 하는거다.

이게 현실이다.

할로 2020-07-16 02:18:29
박찬식씨 후세가 당신 어떻게 평가할지 생각해보십시오. 당신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모종의 이해집단와 결탁한것 같네요. 도데체 어떤 이해집단을 위해서 제주도의 미래를 팔아먹으려고합니까? 신공항 거부하고 국비 안나오면 공항확장비용 10조는 결국 도에서 처리해야하고, 이는 도민들 주머니에서 돈이 나간다는 뜻입니다.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당신만 아니면 제주경제가 5년은 더 빨리 발전했을겁니다.

ㅁㄴㅇ 2020-07-16 02:14:49
진짜 박찬식씨 그만해세요 당신이 제주의 미래를 말아먹고있습니다.

jssa 2020-07-16 00:45:28
토론회를 천번을 해봐라~~합의점 찾을수 있나....오로지 반대 놈들은 반대 논리로만 접근하는데....이런 상식적인건 개도 안다~~국책사업 국가적으로 해야지...미친 반대파에 뭘 어들께 있다고....내가 토론회 참석했음...그냥 반대파 놈들 면상 갈겼다~~특히 찬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