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7곳 인조잔디로 조성
학교운동장 7곳 인조잔디로 조성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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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0년까지
2010년까지 도내 7개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조잔디 시설사업은 노무현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학생들의 체력증진,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시민체육공간 활용 등을 위해 현재 학교 운동장을 잔디운동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지난 12월 지방교육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협의체를 구성,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2006년 1개교를 시작으로 2007년 2개교, 2008년 2개교, 2009년 1개교, 2010년 1개교 등 모두 7개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바뀐다.
지역별로는 인구 및 학생수를 감안해 제주시 4개교, 서귀포시 1개교, 북제주군 1개교, 남제주군 1개교에 각각 조성된다.
인조잔디에 따른 예산은 교당 4억씩 총 28억원으로 교육부에서 11억2000만원(40%), 체육공단 8억4000만원(30%), 지자체 8억4000만원(30%)을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교육청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협의체 및 지역교육청 학무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군협의회를 구성, 오는 3월까지 대상학교 1개교를 선정, 9월중 인조잔디 시설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초.중.고교 176개교 중 37개교가 현재 천연잔디 운동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인조잔디 시설은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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