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17일 제주해경 구조대와 한림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합동으로 제주 한림항 물량장에서 폐타이어 등 약 3t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해경 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다이버 10여명과 그 외 37명이 수중 특성상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고 침적된 해양쓰레기 수거가 힘든 한림항 물량장 주변의 수중정화 활동으로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제주해경은 제주시관내 수중 정화가 필요한 각 항포구를 선정 후 분기별 합동 정화활동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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