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이호테우해변 해상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경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서핑객이 이호 조종면허시험장 앞 5m 해상에 사람이 떠있다고 신고했고 이후 119구조대원과 해경이 육상으로 인양, 오후 12시 40분경 제주시내 영안실로 옮겨 안치했다.
사망한 여성은 당시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하의 회색 돌핀팬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현재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후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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