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행정통신망 일제 점검
장마철 대비 행정통신망 일제 점검
  • 이애리 기자
  • 승인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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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행정통신망을 일제히 점검한다. 

장마철 예기치 못한 정전 또는 낙뢰 등으로 통신장비 고장 및 대민서비스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과 외청부서를 대상으로 정보통신환경 점검을 일제히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읍면동 26곳과 외청부서 8곳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점검 내용은 △통신장비 전원부 점검 △무정전전원장치(UPS) 정상작동 여부 및 축전지 점검 △서지보호기·누전차단기 동작 점검 △통신장비 주변 장애물 제거 등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통신팀 3명, 유지보수 용역업체 2명으로 하는 통신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행정통신망 현장 점검 및 장애발생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 즉시 보완 조치하고 노후 통신장비 및 부대시설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무중단 행정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통신망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노후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축전지 교체(34곳), 낙뢰 방지용 서지보호기 설치(13곳) 등 행정통신망 전원시설을 보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기치 못한 정전사고 및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반시설 보강 및 점검을 실시해 최적의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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