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미항 철제펜스 이제는 철거해야
서귀포미항 철제펜스 이제는 철거해야
  • 제주매일
  • 승인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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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미항 철제 울타리

 예로부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던 대한민국 최고의 미항인 서귀포항을 다시 살리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 전개되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서귀포시상공회(회장 김창홍)를 비롯한 30개 사회단체는  6월 9일(화),  ‘서귀포미항 살리기 위한 범시민 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현재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부터 제1부두 입구까지 약 300m 주변에는 철제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과거 보안상의 이유로 설치가 되었으나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범시민 운동으로 펜스가 철거되어 서귀포항이 주변 새섬다리, 제주올레시장과 함께 새로운 문화·관광·예술 실크로드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홍 회장은 “서귀포항 주변 철제펜스가 철거되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서귀포항을 찾게 될 것이고 이는 서귀포시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앞으로 서귀포의 숨겨진 전경을 찾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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